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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장례식장 예절 (복장/조의금/조문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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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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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의 부고 소식을 접하게 되면 직접 가서 조의를 하는 것이 예로부터 예의입니다. 사회 초년생들이나 아직 장례 문화를 접해보지 않은 젊은 사람들에게는 장례식장은 어색한 곳이고 매우 어려운 곳입니다. 결혼식과 달리 장례식은 예절 부분에서 유의해야 할 부분이 있는데 장례식장 예절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장례식 복장

부고 소식을 접하고 급하게 가야할 경우가 생깁니다. 집을 가지 못해 옷을 갈아입지 못하는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사실 그럴 경우는 평상복 차림으로 가도 크게 상관은 없습니다. 왜냐하면 지인이나 유족들도 급하게 왔다는 것 정도는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평상복 차림을 하더라도 화려한 장신구를 해제하는 등 최대한 단정한 차림으로 하여 장례식에 가는 것이 좋습니다.

 

옷을 갈아 입고 갈 수 있는 상황에서는 큰 차이는 없으나 남녀가 조금 상이합니다.


1. 남성 복장

검은색 정장을 입는 것이 가장 기본적입니다. 검은색 정장이 없을 경우 회색이나 남색 등의 어두운 색상도 가능합니다. 와이셔츠는 흰색이 가장 무난하며 흰색 와이셔츠 대신 회색이나 검은색 등의 무채색도 가능합니다. 그러신 분들이야 없겠지만 빨간색이나 노란색 등의 화려한 색깔은 입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2. 여성 복장

검은색 정장이 가장 무난합니다. 예를 들면 검은색 상의에 폭이 넓은 검은색 치마가 좋습니다. 검은색이 없을 경우 회색이나 남색 감색 등의 무채색의 옷을 입는 것이 좋습니다. 구두는 검은색이나 무채색의 계열을 신고 가시고 스타킹이나 양말을 신어서 맨발이나 맨살이 보이지 않도록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짙은 화장이나 향수는 하지 않는 것이 좋고 결혼반지 등을 제외하면 너무 화려한 장신구는 착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장례식 조의금

장례식 조의금은 개인의 경제적 상황이나 그 사람의 친밀도에 따라 금액이 다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얼마를 해야하는지에 대한 정확한 기준은 제시하기 어렵지만 일반인 기준에서 대략 얼마 정도가 적당 하는지에 대한 기준은 어느 정도 있습니다. 하나의 예시에 불과하니 조의금은 일반기준을 참조하여 본인이 생각하는 조의금을 주면 됩니다. 조의금은 앞자리가 홀수인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면 4만 원이나 6만 원 등은 불길하다고 여기기 때문에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알고 지내는 사이: 5만원
  • 어느 정도 친분이 있는 사이: 7, 10만 원
  • 아주 친하거나 친인척: 10만 원 이상

조문 방법

조문 순서

조문순서
조문순서

1. 장례식에 입장 후 방명록을 작성합니다.(하지 않는 곳도 있음)

 

2. 분향소에 가서 분향이나 헌화를 합니다. 고인이 기독교인 경우 헌화를 주로 하게 됩니다. 여러 사람이 갔을 경우 분향이나 헌화를 대표 한 명이 하면 됩니다.

 

3. 고인에게 절을 하는데 고인이 기독교일 경우에는 절을 하지 않습니다. 목례로 대신합니다. 또한 본인이 기독교일 경우는 절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절은 고인을 향해서는 큰절을 두 번합니다. 고인에게 절을 하고 난 뒤 상주와 한 번의 맞절을 합니다.

 

4. 조의금을 전달합니다.

 

절하는 방법

1. 남자

남자-절하는법
남자-절하는법

2. 여자

여자-절하는법
여자-절하는법

 

장례식장에서 하지 말아야 할 행동

  • 유족에게 쓸데없이 말을 많이 건네는 행동은 삼갈 것 - 차라리 아예 말을 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간단한 위로의 말만 하는 것이 좋습니다. 본인이 평소에 말이 많은 편이라면 유의해주세요.
  • 유족에게 악수를 청하지 말 것
  • 나이가 어린 상주에게 반말하지 말 것
  • 조문 중 지인을 만났을 경우 조심스럽게 낮은 목소리로 말하고 조문이 끝난 뒤 밖에서 이야기를 나눌 것
  • 고인의 사망 원인 등은 유족에게 물어보지 말 것
  • 식사 중 술잔 건배를 절대로 하지 말 것 - 건배는 축하의 자리에서 하는 행동입니다.
  • 고인이 장수하였어도 호상이라는 말을 하지 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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