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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파프리카의 열량과 효능 및 영양성분에 대해 알아보자(+피망과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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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의 포스팅입니다. 아직 코로나의 여파가 가지 않고 전국적으로 대부분이 사람들이 대외 활동을 잘 못하고 있네요. 따뜻한 봄날이 다가오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일교차가 큰 날씨로 건강에 유념하셔야겠습니다.

오늘은 오랜만의 포스팅입니다. 아직 코로나의 여파가 가지 않고 전국적으로 대부분이 사람들이 대외 활동을 잘 못하고 있네요. 따뜻한 봄날이 다가오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일교차가 큰 날씨로 건강에 유념하셔야겠습니다.

오늘은 가지과의 한해 식물 중 하나인 파프리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파프리카는 터키를 대표하는 향신료인데요. 영어명으로는 sweet pepper 혹은 bell pepper 라 불립니다.

 


파프리카의 열량?

파프리카는 100g당 20kcal로 열량이 매우 낮은 편에 속합니다. 열량은 낮지만 영양소가 매우 풍부하여 다이어트에 매우 좋은 음식이기도 합니다. 당지수 또한 낮습니다. 대략 GI지수가 30 정도로 다른 음식들에 낮은 편에 속합니다. 아 그리고 미미하긴 하지만 색깔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나기도 한답니다.

칼로리가 많은 순으로 빨강, 노란, 주황입니다. 하지만 크게 차이가 나지 않으며 평균적으로 대략 20kcal라 보시면 됩니다. 

 


파프리카와 피망의 차이

파프리카와 피망이 무슨 차이가 있는지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십니다. 사실 피망과 파프리카의 차이는 크게 나지 않습니다. 거의 비슷하지만 약간의 차이가 존재하는데요. 그 이유는 파프리카는 피망을 개량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즉 사람으로 치면 사촌지간이라 볼 수 있기 때문에 크게 차이는 나지 않지만 몇몇 차이점이 존재합니다.

파프리카는 모양이 길지 않으며 좀 더 둥근 형태를 띱니다. 과피가 두꺼워서 씹을 때에 아삭한 식감을 가집니다. 맛은 약간 단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고요. 그리고 색깔은 빨간색, 노란색, 주황색, 초록색이 있습니다.

피망

은 파프리카와 달리 일단 색깔이 빨강색, 초록색밖에 없습니다. 파프리카에 비해 둥근 형태이기보다는 약간 긴 모양의 형태인 것이 특징인데요. 과피가 파프리카에 비해 얇기 때문에 아삭한 식감이 좀 적습니다. 맛은 캡사틴 성분이 많기 때문에 살짝 맵고 단맛이 덜한 것이 특징입니다. 이렇게 비슷하면서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사람들이 피망보단 파프리카를 더 많이 먹는 이유가 피망보다 비타민C가 2배 정도 많기도 하고 아삭한 식감과 단맛, 그리고 색깔이 다양해서 예쁘다는 특징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파프리카의 색깔별 효능?

파프리카의 영양성분표를 보면 세부적인 영양성분에서 색깔별로 약간의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색깔별로 구분하여 파프리카를 먹어야 할까요? 답은 NO입니다. 조금의 차이는 있긴 하겠지만 그 차이가 효능 자체에 직관적인 차이를 나타낼 정도가 아니며 차이가 난다고 하더라도 다른 부분에서 강점을 상호보완적으로 지니고 있기 때문에 굳이 색깔별로 구별해가면서까지 섭취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다음으로는 파프리카의 효능과 더불어 다양한 영양 성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파프리카는 비타민C 덩어리

파프리카는 색깔하고 상관없이 매우 많은 비타민C 함량을 지니고 있습니다. 100g당 대략 100mg 이상으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비타민C가 많은 대표적인 과일인 감귤 종류의 평균인 50mg의 두배를 넘는 수치인데요. 비타민C는 항산화 작용을 하여 우리 몸의 면역력을 강화시켜주고 콜라겐의 합성, 각종 물질들의 생성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우리 몸의 필수 영양소입니다. 따라서 파프리카는 피부건강에 좋으며 노화를 방지해주고 우리 몸의 면역체계를 강화 시켜서 우리 몸을 더 건강하게 유지해주는 매우 이로운 작용을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면역력 증가

파프리카에는 비타민C뿐만 아니라 지용성 비타민인 비타민E도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100g을 기준으로 해서 1일 권장량의 20%에 해당하는 양만큼 비타민이 풍부하게 있답니다. 비타민E는 토코페롤로도 불리는데 이 성분은 인체에서 면역력 및 각종 말초조직의 산화손상을 예방해주는 영양성분입니다. 오염물질로 인한 폐의 산화손상을 보호하여 주고 유리기로부터 세포막을 보호하여 줍니다. DNA 돌연변이로 인한 암 예방, 심혈관계의 지질과산화물로 인한 질환 예방, 간을 비롯한 각종 장기에서의 항산화 작용 등, 비타민E는 인체 면역력을 증진시키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합니다.

 

 

눈 건강에 좋다

파프리카는 카로티노이드 계열의 비타민A인 루테인, 베타카로틴, 지아진탄 등의 영양소가 매우 많이 들어있습니다. 특히 이런 색소 계열의 영양소는 빛깔이 좋게 잘 익은 작물에 함량이 높은 것이 특징입니다. 파프리카는 빨간색의 파프리카가 이런 성분들이 가장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이러한 영양소의 섭취는 황반변성 및 백내장 등과 같은 안과질환의 발병률을 저하시켜주며 시력 건강, 눈 피로감을 덜어주기 때문에 컴퓨터나 전자기기를 매일 같이 보며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는 정말 필요한 영양성분입니다.

 

 

혈당 및 혈압 조절

파프리카는 많은 양의 칼륨을 함유하고 있는데 이는 나트륨의 배출을 도와주어 부종을 감소시키고 신장의 부담을 덜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비타민C를 포함해 다양한 식물 화학성분의 항산화 작용은 우리 몸의 기능을 정상화시키는데 큰 도움을 줍니다. 파프리카는 식이섬유가 매우 풍부하고 당이 낮은 식품이기 때문에 혈당이 급격히 올라가지 않으므로 인슐린 수치를 조절하는데 큰 도움을 주는 식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빈혈 개선 및 피로 해소

파프리카는 엽산과 철분 또한 매우 풍부한 식품입니다. 엽산과 철분은 적혈구와 헤모글로빈 생성을 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요. 이 영양소의 결핍이 일어나면 빈혈과 더불어 무기력증을 비롯한 각종 신체증상들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 두 영양소가 매우 많이 필요하게 되는 시기인 가임기 여성에게는 파프리카는 특히 매우 좋은 식품이라 볼 수 있습니다. 

 

 

오늘은 파프리카의 열량과 효능 및 영양성분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아삭아삭 씹는 식감도 좋고 맛과 영양을 모두 가진 파프리카였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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