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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복숭아의 열량과 효능 및 영양성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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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20년 2월이 시작되었습니다. 오늘도 다이어트에 좋은 과일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바로 복숭아입니다.

복숭아는 6월~8월이 제철인 과일입니다. 원산지는 중국이고 과육이 흰 백도와 노란 황도로 나뉘는데요. 생과일로는 수분이 많고 부드러운 백도를 쓰고 통조림 등 가공용으로는 단단한 황도를 주로 씁니다. 그러면 맛있는 복숭아의 다양한 정보에 대해 알아볼까요?

 

복숭아의 열량

- 복숭아의 열량은 100g당 34kcal로 열량이 낮습니다. 때문에 다이어트 과일로도 인기가 좋습니다. 보통 복숭아 하나의 무게는 대략 300g 정도로 무거운데 하나를 다 먹는다고 해도 100kcal 정도네요. 열량이 높진 않지만 어떠한 음식이든 과하게 먹는 것은 피해야겠죠?

 

 

동의보감에서는 복숭아는 먹으면 안색이 좋아지며 피부도 고와진다고 합니다. 다음으로는 복숭아의 영양성분과 함께 어떠한 효능이 있는지 알아볼까요?

 

 

장 건강에 좋다

- 복숭아는 젤리와도 비슷한 식감을 가지고 있죠? 이는 수용성 식이섬유의 한 종류인 펙틴의 함량이 높아서 그렇습니다. 수분을 끌어당겨서 팽창하는 특성의 이 펙틴은 소화 속도를 조절하여 포만감을 유지시키며 장내 미생물의 먹이로 활용되기도 하는 등 우리 몸에 아주 좋은 영양소입니다. 또한 복숭아는 100g 당 2g 정도의 불용성 식이섬유를 지니는데 이는 대장의 운동을 촉진하여 주고 대변을 형성하는 역할을 하여 변비를 해소하는데 좋습니다. 특히 이 불용성 식유섬유는 보통 껍질에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껍질과 함께 먹는 것이 오히려 더 건강에 좋습니다.

 

 

각종 질병을 예방한다.

- 복숭아는 암 예방에 좋습니다. 암의 성장과 전이를 억제하고 폐경 여성의 유방암 발병률을 감소해 준다고 합니다. 복숭아의 껍질은 떫은맛이 납니다. 이유는 안토시아닌, 카테킨 및 클로로겐산 등의 각종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가 있기 때문인데요. 카테킨은 녹차, 안토시아닌은 각종 베리 종류, 클로로겐산은 커피를 대표하는 핵심 항산화 성분입니다. 이 성분들은 항바이러스, 항당뇨, 항균, 항암, 항산화 등의 여러 가지 긍정적인 생리작용을 해 준다고 합니다. 복숭아의 껍질은 영양의 보고라 할 만큼 정말 좋은 성분들이 많습니다. 

 

 

피부에 좋다.

- 복숭아는 단맛뿐만 아니라 신맛도 함께 나죠? 덜 익은 복숭아는 좀 새콤한 맛이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신맛을 나게 하는 것은 구연산, 주석산, 말산 등의 여러 유기산입니다. 양은 1% 정도로 꽤나 높은 편에 속합니다. 복숭아에 함유된 유기산은 항산화 작용을 해 주는데 이는 천연 방부제 역할을 해줍니다. 유기산은 피부의 노화를 방지하여 주며 피부를 더욱 생기 있게 해 줍니다. 하지만 너무 익어버리면 유기산의 함량이 떨어질 수 있으니 유념하셔야 합니다.

 

 

폐 건강에 좋다.

- 복숭아는 폐 건강에 좋습니다. 기관지 내의 점막을 튼튼하게 해 주어 각종 오염물질이나 황사를 막아줍니다. 기침과 기관지염, 가래를 몸 밖으로 내보내어 폐기능을 보호하고 우리 몸에 산소를 운반하는데 필요한 철분의 생성을 활성화하여 빈혈을 예방해 주는 역할도 합니다. 따라서 기관지, 호흡기 질환 등이 있으신 분들은 염증을 완하는데 복숭아가 도움을 준답니다. 기침이나 천식에도 좋다고 하니 기침이나 천식이 있으신 분들은 복숭아를 꾸준히 드셔 보시길 권장합니다.

 

 

이상 복숭아의 주요 효능과 영양성분을 알아보았습니다. 맛도 좋은데 영양가 또한 굉장히 많죠? 동의보감에서는 복숭아는 열성의 식품이라 열성 체질보다는 냉한 체질 즉 소음인에게 잘 어울리는 식품이라고 하네요. 우리나라 소음인이 굉장히 많으니 우리들에게 잘 어울리는 과일인 것 같습니다. 이상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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