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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엔진오일 교환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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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오일점검
엔진오일점검

자동차에 사용되는 부품들은 소모품들이 많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것이 엔진오일인데 자동차 소모품 중 가장 자주 교환해줘야 해야 합니다. 엔진오일에는 교환주기가 있는데 일률적으로 정해져 있지 않아서 헷갈릴 때가 많은데요. 몇 km마다, 얼마 만에 교환해줘야 하는지 명확하게 기준을 세워드리겠습니다.


엔진오일 교환주기

엔진오일 교환주기는 운행기준 7,500km에서 15,000km 사이에 교환해 주거나 6개월~1년사이에 교환하라고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운전자마다 운전습관이나 도로 상황등이 다르기 때문에 기준을 잡기가 참 애매한데요. 일반적으로는 1만 5천 km이며 가혹 주행 시에는 7,500km라고 합니다. 그러면 가혹 주행이라는 것은 대체 뭘까요?

가혹 주행?

  • 짧은 거리를 반복적으로 주행
  • 모래, 먼지가 많은 지역 주행
  • 과다한 공회전 사용
  • 교통 체증이 심한 구역 주행
  • 잦은 험로(모랫길, 자갈길, 눈길, 비포장도로) 주행
  • 산길, 오르막길, 내리막길 주행
  • 경찰자, 택시, 상용차, 견인차 등으로 사용
  • 잦은 고속 주행 및 급가감속
  • 정지와 출발의 잦은 반복
  • 소금, 부식 물질 위 또는 한랭 지역 주행
  • 견인용, 캠핑용으로 사용 또는 지붕 위 짐칸 탑재 주행
  • 추천하지 않은 오일 주입

이렇게 가혹 주행의 조건들이 여러 개가 나열되어 있는데 이중에 운전자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몇몇에는 해당되는 것들이 있기 마련입니다. 혹시 거의 대부분 해당된다고 하면 7,500km마다 교환해주는 것이 적절하겠지만 일반 운전자 기준으로 추천드리는 기준은 1만 km당 교환입니다.

우선 엔진오일 교환에서 중요한 점은 주기적인 교환입니다. 1만 km 마다 교환해주면 헷갈릴 염려도 크게 줄어들며 추천 허용범위 안에 드는 km이기 때문입니다. 가령 7천, 1만 2천, 이런식으로 기준을 설정해두면 언제 오일을 교체해뒀는지 일일이 적어두거나 체크해두지 않은 이상 그 주기를 크게 앞당기거나 크게 늘리는 등 주기가 일정해지지 않을 염려가 생기기 때문이죠. 그래서 일반 운전자 기준에서는 1만km 당 교환을 하게 되면 엔진에 무리도 없을뿐더러 기억하기도 좋기 때문에 이 기준을 가장 추천드리는 바입니다.

 

그리고 운행을 자주 하지 않는 차량일 경우에는 1만 km가 되지 않더라도 주기적으로 교체를 해주어야 엔진에 무리가 없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교체주기를 km가 아니라 개월 수로 생각을 해주셔야 하는데 이 또한 기준은 간단합니다. 1년입니다.

 

엔진오일을 교환 안 하면 어떻게 되나?

1. 연비 저하

엔진 오일을 오랫동안 교환하지 않고 계속 방치하게 되면 그만큼 불순물이나 찌꺼기가 많이 쌓이게 되는데 그만큼 엔진은 효율적으로 일을 하지 못하게 됩니다. 당연히 연료 대비 힘을 정상적으로 낼 수 없는 것이 당연하며 연비가 떨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2. 출력 저하

엔진에 불순물이나 찌꺼기가 쌓이게 된다면 출력 또한 저하됩니다. 차가 힘이 없거나 잘 나아가지 않게 되는 것이 주요 증상입니다.

3. 수명 저하

엔진은 사람으로 비유하면 심장과 같은 역할을 합니다. 심혈관에 콜레스테롤과 같은 찌꺼기가 계속 쌓인다고 비유를 한다면 자동차 엔진 역시 이러한 이유로 제 기능을 하지 못할 뿐 아니라 수명이 크게 줄어들게 됩니다. 그래서 엔진에 무리가 되지 않도록 엔진오일의 주기적인 교환이 필요합니다.


이상으로 엔진오일 교환주기 등 각종 정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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