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 원인 및 탈모 예방방법, 치료법

탈모는 현대인들이 겪는 아주 흔한 질환 중에 하나입니다. 통계상으로는 5명 중 1명이 겪고 있다고 하는데 외모에 관심이 많은 현대시대인 만큼 실제로는 저것보다도 훨씬 많을 겁니다. 왜냐하면 눈에 띄게 머리가 빠진 경우만 통계에 잡았기 때문이죠. 탈모의 원인과 종류, 탈모의 예방방법, 치료법 자가진단 주의사항 등 탈모에 대한 각종 정보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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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원인

탈모는 아직까지도 완벽하게 현대의학에서 완벽하게 설명이 안되고 있는 분야 중에 하나입니다. 하지만 크게 나뉜다면 탈모는 유전적인 요인과 환경적인 요인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유전성 탈모

유전성 탈모는 주로 남성에게 발현되기 때문에 또 다른 말로는 남성형 탈모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이 경우는 정수리 중앙(O자 탈모)나 이마가장자리(M자 탈모)에 있는 머리카락 수가 줄어들게 되는데 점점 머리 중앙으로 머리숱이 더 없어지게 됩니다. 이 두 가지 모두 정수리 탈모라고 부르고 가장 대표적인 탈모유형 중 2가지입니다.

 

유전성 탈모는 비유전성 탈모와는 달리 완치가 불가능합니다. 왜냐하면 이 경우는 유전이기 때문이죠. 유전이 가장 근본적인 원인이고 스트레스, 생활습관 등의 환경적인 요인은 부가적인 요인입니다. 주 요인은 아니라는 말입니다. 그래서 생활습관이나 건강상태를 개선한다고 해도 악화의 정도를 개선해 줄 뿐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탈모는 계속 진행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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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적인 요인이라고 해서 아예 방법이 없지는 않은데 문제는 시기입니다. 탈모가 더 이상 진행되지 않도록 막을 수는 있기 때문입니다. 조기에 치료한다면 머리숱을 유지하거나 약간 늘리는 것이 가능합니다. 가족 중에 탈모가 있다면 특히 이 현상이 일어나기 전에 대비해야 합니다. 방치를 하고 이미 진행이 많이 되었다면 완치가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가족 중에 탈모 이력이 없더라도 본인에게 탈모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머리카락이 갑자기 많이 빠진다는 느낌이 들거나 머리숱이 줄어든다는 느낌이 들면 그냥 일단 피부과로 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정수리 탈모

필자의 경우에는 정수리 탈모 중 O자 탈모 초기 상태로 진단을 받아 피부과에서 처방을 받은 상태입니다. 그냥 정면에서 보기에는 별 이상 없어 보이고 지인 중에서는 웬 호들갑이냐 하는 사람도 있지만 이 상태로 10년 이상 방치한다면 정수리 O자형 탈모가 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비유전성 탈모

비유전성 탈모는 성별에 관계없이 나타날 수 있는데 크게 스트레스성, 휴지기성, 희귀성 이렇게 세 가지로 분류됩니다.

스트레스성은 주로 머리 정수리 쪽을 중심으로 해서 대략 동전 크기 정도로 원형으로 머리가 갑자기 빠져버리는 현상인데 이러한 증상은 조기에 치료를 잘한다면 충분히 완치가 가능합니다.

 휴지기성 탈모는 머리카락의 성장이 휴지기로 접어들면서 나타나는데 머리가 잘 나지 않아 머리숱이 줄어드는 현상입니다.

희귀성 탈모는 특정 부위가 아닌 전체적으로 머리가 갑자기 빠져버리는 현상으로 매우 드물게 나타나기 때문에 희귀성 탈모라고 부르는데 간혹 몸 전체의 털이 다 빠져버리는 전신 탈모증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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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자가진단 방법

본인이 탈모 초기 증상인지 아닌지 판단하는 몇 가지 방법이 있지만 참고만 하시되 본인이 이미 이 글을 읽고 있고 탈모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드셨다면 그냥 피부과를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열에 아홉은 탈모가 맞기 때문입니다. 가장 정확한 건 의사의 진단을 받는 것이지만 자가 방법을 다음과 같이 알려드립니다.

1. 정수리 쪽에 머리카락이 평소보다 더 가늘어진 느낌이 난다.
2. 머리를 감을 때 평소보다 머리카락이 더 많이 빠지는 것 같다.
3. 정수리 쪽에 머리숱이 없어진 느낌이 들며 두피가 잘 보인다. (남이 봐주거나 사진을 찍어야 함, 본인은 모름)
4. 가마가 점점 더 넓어진다.
5. 머리카락 외의 신체의 체모가 증가하거나 굵어진다는 느낌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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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예방법

다음으로는 탈모 예방법인데요. 탈모 예방법은 사실 유전적 요인이 아닌 후천적인 요인으로 인해 일어나는 탈모의 예방법이라 볼 수 있습니다. 선천적인 유전성 탈모는 아래 예방법을 다 지킨다고 한들 탈모는 일어나게 되어있습니다. 유전성은 그냥 예방법은 참고하시고 당연히 지켜주시되 치료법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인지하셔야 합니다.

• 스트레스를 최소화 
• 무리한 다이어트는 금물
• 머리를 감을 때 샴푸를 충분히 헹구되 너무 뜨거운 물로 오래 감지 말기
• 충분한 수면을 취하기
• 단백질이 부족하지 않게 섭취량에 신경 쓰기
• 머리에 바르는 왁스나 스프레이 등은 가급적 사용을 자제하고 이를 사용한다면 머리를 감고 자기
• 흡연과 음주를 자제
• 비타민 등 몸의 영양 균형이 생기지 않게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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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치료법

탈모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가장 중요한 부분에 대해 알려드리자면 공식적으로 탈모 치료법으로 인정받은 것은 병원에서 처방받는 약과 위에 언급한 탈모를 예방하는 예방법 두 가지 말고는 없습니다. 인터넷에 떠도는 탈모 샴푸, 탈모에 좋은 기능성 화장품 등 이런 것들 단 하나도 효과 없습니다. 즉 모두 다 상술에 불과하니 돈 낭비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제품 설명을 읽어보면 '탈모 효과 완화'라 적혀 있지 '탈모 치료'라고 적혀 있지 않습니다. 의약품이 아니기 때문이죠. 그리고 식약처 인증을 꼭 제시하는데 식약처 인증을 받은 것은 식약처에서 제시하는 기준을 통과했다 뿐이지 탈모 치료를 인증받은 것이 아닙니다.

 

1. 먹는 약(경구약)

첫 번째로는 먹는 약입니다. 가장 근본적인 해결책입니다. 반드시 의사의 처방이 필요하며 처음 처방을 받을 때는 의사와 상담하고 상태를 진단받은 뒤에 처방받으시기 바랍니다. 탈모약은 이미 효과가 의학적으로 입증되었기 때문에 탈모가 진행되고 있다면 상술에 휘둘리지 마시고 탈모약을 먹는 것이 가장 근본적인 해결책입니다. 먹는 약은 의사의 처방이 필요하기 때문에 병원을 가셔서 처방전을 받으신 뒤 약국에서 받으셔야 합니다.

단, 탈모약은 계속 먹어야 합니다. 그냥 비타민처럼 매일 먹는다 생각하시고 매일 한알씩 드셔야 합니다. 아플 때 먹는 그런 약하고는 다르게 매일 먹어도 될 만큼 순한 편에 속합니다.

 

먹는 탈모약은 대표적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1. 프로페시아

2. 아보다트

가격은 3개월치 기준 프로페시아 20만 원 내외 아보다트 10만 원 내외 정도입니다.

2. 바르는 약

역시 의학적으로 입증된 약국에서 파는 약품이며 바르는 약은 의사의 처방 없이 약국에서 구매가 가능합니다. 미녹시딜 계열이라고 불리는데 대표적으로 마이녹실, 로게인, 스칼프메드 등이 있습니다. 먹는 약과 함께 사용하는 경우가 많으며 먹는 약에 비해 효과가 없는 사람도 있습니다. 하지만 탈모를 치료하는 사람은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이기에 주로 두 가지다 사용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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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치료 주의 사항

1. 부작용

어떠한 약이든 부작용이 있기 마련입니다. 탈모약(먹는 약)은 부작용이 미비하나 몇 가지 부작용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부작용은 안 생기는 사람이 더 많으니 크게 걱정할만한 부분은 아니라고 봅니다. 또한 부작용이 나타난다고 해도 몇 개월 이상 장기 복용을 하게 되면 부작용은 자연스레 없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드물게 아래 부작용은 나타난다고 해도 아주 심각할 정도는 아니며 일상생활이 충분히 가능할 정도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아래 부작용을 감수하고서라도 탈모는 치료해야 할 정도로 중요하기 때문에 개인의 가치 판단에 따라 잘 결정을 하셔야 합니다. 

• 성욕감퇴
• 사정량 감소
• 간수치 증가
• 브레인 포그
• 무기력증 및 우울증

2. 여성 취급 급물 및 가임기 복용 중지

탈모약은 남성 전용입니다. 여성은 먹는 것은 당연히 안되고 약을 만지는 것조차 하시면 안 됩니다. 기형아 출산의 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특히 만약 임신 계획이 있는 부부일 경우에는 남편의 약 복용을 몇 개월 중단하셔야 합니다. 반드시 의사와 상의하셔서 기간을 산정하시고 복용하는 것을 조절하셔야 합니다. 물론 계속 먹는다고 해도 기형아 출산 가능성은 매우 낮지만 그 적은 가능성조차 없애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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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며

이상으로 탈모에 대한 각종 정보들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탈모는 조기 치료가 가장 중요합니다. 모든 병은 발병 전에 예방하는 게 가장 좋지만 탈모는 특히나 더 그렇습니다. 방치했다가 더 많이 진행이 되면 이미 늦었습니다. 가장 강조하고 싶은 부분 두 가지는 하나는 조기에 발견하여 예방하는 것이고 또 다른 하나는 상술에 속지 않고 올바른 치료법을 하자는 것입니다. 다 같이 득모 합시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