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실 효능 및 매실 보관방법(매실청 만드는 법)

매실

매실은 역사가 아주 오래된 음식으로 원산지는 중국입니다. 예로부터 약재로 쓰일 만큼 건강에도 좋은 음식이며 동의보감에도 매실의 효능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드라마 허준을 보신 분들은 매실을 이용해서 마을의 역병을 다스리는 장면을 보신 분들이 있으실 겁니다. 매실(매실차, 매실주)의 효능과 보관방법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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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 칼로리와 제철

매실은 100g당 29kcal로 칼로리가 낮은편에 속합니다. 매실의 제철은 6월~7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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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 효능

매실은 푸른 보약이라 불릴 만큼 평소에도 섭취해주면 몸에 아주 좋은 역할들을 합니다

1. 천연소화제

매실의 가장 대표적인 효능입니다. 바로 천연소화제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매실은 위산이 과다하게 분비되지 않도록 하여 소화불량을 예방하고 우리 몸의 위나 장 운동을 활성화시킵니다. 매실의 피크린산은 위와 장의 유해균을 없애주고 식중독을 예방합니다. 배탈이 났을 때 매실차를 한잔 마시면 효과가 있습니다. 단, 배탈의 경우에는 얼음을 타서 차게 먹는 것보단 따뜻한 물이나 미지근한 물로 타서 드시기를 권장합니다.

2. 숙취해소

매실은 유기산과 비타민이 매우 풍부한데 이러한 성분은 간에서 해독작용을 하며 또한 앞서 말씀드린 피크린산 또한 해독작용을 도우며 음주 후의 아세트알데히드 분해를 도와 숙취해소에 좋습니다. 그리고 담즙분비를 활성화시켜 숙취해소에 좋습니다. 

3. 변비예방

매실의 사과산과 카테킨산이라는 성분이 우리 몸의 소장과 대장의 운동을 활발하게 하기 때문에 변비 예방에도 도움을 줍니다. 

4. 심혈관기능 개선

매실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기 때문에 심장 질환 등을 예방합니다. 우리 몸속의 피를 맑게 해주는 역할을 하는데요.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주기 때문에 심혈관 기능을 개선하며 우리 몸을 전반적으로 건강하게 유지해줍니다. 독을 풀어주는 효능은 항암작용을 하기도 하며 유기산, 비타민, 무기질 등의 성분들은 피부암, 위암 등의 각종 암을 예방해 줍니다.

5. 피부미용

매실은 장 운동을 돕기 때문에 장 건강이 곧 피부 건강으로 이어집니다. 장에 문제가 생기면 피부에 문제가 생기기 쉽기 때문이죠. 비타민, 구연산 등은 항산화 작용 등을 통해 우리 피부의 노화를 늦추고 독소와 노폐물들을 몸 밖으로 배출하여 피부를 탄력 있고 건강하게 유지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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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 보관방법

매실은 과일 자체로는 오래 보관할 수 없기 때문에 매실청으로 바로 만들어 주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바로 담그실 수 없으실 때는 세척하지 마시고 그대로 냉장보관(세척 후 보관하면 매실이 상하게 됨)을 하시고 하루 이틀 내에 매실청으로 만들어 주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만약 실온에 보관하게 되면 수분이 빠지면서 바로 쭈글쭈글 해집니다.

 

매실청 만드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매실청을 만드는 날은 햇빛이 잘 드는 맑은 날을 선택합니다.
2. 매실을 베이킹소다나 식초 등을 타서 물에 완벽히 잠기도록 5분 정도 담가놓고 흐르는 물에 1분가량 문질러서 씻어줍니다.
3. 세척이 완료되면 반나절 이상(6시간~8시간) 가량 햇빛에 잘 건조해줍니다. 수분이 없게 만들어야 하며 수분이 남은 상태에서 매실청을 만들게 되면 곰팡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4. 말린 매실, 유리병, 설탕, 올리고당을 준비합니다.
5. 매실 1k당 설탕 1kg, 올리고당 120g의 비율이 좋습니다.
6. 먼저 매실을 유리병에 담고 그 위에 설탕을 부어준 뒤 올리고당을 부어서 뚜껑을 덮어서 해가 들지 않는 서늘한 곳에 실온 보관해 주시면 됩니다.
7. 하루 이틀 후에 설탕이 녹을 때까지 주걱으로 잘 저어줍니다.
8. 설탕이 다 녹은 후 약 1년간 보관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독성 때문에 바로 드시면 안 됨)

 

이상으로 매실의 효능 및 보관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복분자 효능 보관방법